한인 사회.봉사단체에 매년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는 한인커뮤니티재단(KACF.회장 황성철)이 실시하고 있는 ‘5만 달러 매칭펀드 캠페인’이 시작한 지 한 달여 만에 무려 4만여 달러를 모금한 것으로 나타났다.
KACF는 지난해 9월부터 10만 달러 매칭펀드 캠페인을 실시, 약정된 6개월 기간보다 한 달 앞당겨 성공리에 10만 달러를 한인사회에서 모금했다. 또 지난 2월에는 한 익명의 기부자가 3개월 간 한인사회에서 5만 달러가 모금되면 5만 달러를 기부하겠다는 뜻을 전달했고 이 매칭펀드 캠페인이 전개된 지 1달여 만에 목표 금액이 80% 이상 모금됐다.
재단 관계자는 “최근 한인사회에 기부문화가 어느 정도 정착돼 개인적으로 기부를 문의하는 한인들이 늘어 매칭펀드 캠페인이 성공리에 진행되고 있다”며 “남은 기간 동안 목표액을 채울 수 있도록 많은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ACF는 매년 노인촵장애인촵청소년촵여성들을 위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인 사회촵봉사단체를 선정, 기부금을 전달해왔다. 현재 재단으로부터 기부금을 받는 한인단체는 뉴욕가정상담소, 뉴욕한인봉사센터, 뉴욕가정문제연구소, 퀸즈 YWCA, 밀알선교단, 뉴저지 AWCA, 플러싱경
로센터, 한미장애인재활협회, 뉴욕아시안여성센터 등 9곳이다.
재단은 올해도 수혜기관을 확대할 계획이며 오는 7월30일까지 지원금 신청서를 접수해달라고 당부했다. ▲문의; 212-736-5223<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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