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북미시장 최초의 WCDMA폰을 수출하며 북미 3G 휴대폰 시장 본격 공략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미국 최대 GSM 사업자인 싱귤러 와이어리스에 북미시장 최초 ‘WCDMA폰(모델명:SGH-ZX10)’을 공급했다고 6일 밝혔다.
싱귤러 와이어리스는 이번 달부터 북미시장 최초로 WCDMA 상용서비스를 시작하며, 삼성전자 WCDMA폰(ZX10)을 새로운 서비스의 첫 제품으로 채택했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공급하는 WCDMA폰(ZX10)은 실시간 동영상 통화를 비롯해 고성능 회전형 130만화소 카메라, 캠코더, MP3 플레이어, 외장메모리 등 다양한 첨단 기능이 모두 적용돼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세계적인 기업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북미시장에서 동기식 3G EV-DO에 이어 비동기식 3G WCDMA폰도 처음으로 공급해 삼성 휴대폰의 기술력을 입증한 셈이라며 첨단 기능과 차별화된 디자인의 명품휴대폰으로 북미 3G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
라고 말했다. <권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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