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서비스를 한층 개선해 편안한 은행을 만들겠습니다.”
우리아메리카은행 애난데일 지점의 이종배 신임 지점장(33)은 발로 뛰고 고객을 찾아가는 은행이 되게끔 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지난 2월 취임한 이 지점장은 시라큐스 대학에서 회계학과 금융학을 전공했으며 2005년 3월 우리아메리카은행에 입행, 11개월만에 최연소 지점장에 올랐다.
그는 또 미국내 15개 점포중 첫 남자 지점장이란 기록도 세웠다.
미 동부 최대의 한국계 은행인 우리 아메리카은행은 워싱턴의 버지니아 애난데일, 메릴랜드 위튼등 14개의 지점과 1개의 대출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애난데일 지점에는 강선기 워싱턴 메트로 본부장등 총 11명의 직원들이 고객들을 맞고 있다.
연내로 계획됐던 센터빌 지점 개설은 LA 윌셔 지점 오픈등으로 인해 내년으로 늦춰졌다.
이 지점장은 “그동안 우리은행에 보내주신 동포 여러분들의 사랑과 성원에 보답할 것”이라며 “젊은 만큼 새로운 시각과 열정으로 고객들에 다가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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