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시니어센터(이사장 노창수 목사)가 운영하고 있는 간병사 클래스 수료생들의 취업률이 9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시니어센터 디렉터인 이혜성 박사는 10일 오전 간병사 개강자리에서 “지난 3기 동안 총 100여명의 간병사를 배출했으며 이중 90% 정도의 수료생들이 한인가정과 선 라이즈 밸리 양로원, 북버지니아 트레이닝 센터 등에 취업했다”고 말했다. 이번 학기부터 시니어센터는 수료생들과 간병인을 효율적으로 연결시키기 위한 전담직원을 채용, 구인 구직 네트워킹을 마련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1월 연방 노동부로부터 받은 2만 달러의 그랜트로 설치됐다.
이 박사는 “간병사 클래스를 마친 한인들이 미 직장 취업시 영어 인터뷰에서 겪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번 학기부터 간병사 취업에 필요한 영어 강좌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영어 강좌는 장경숙, 심상권씨가 담당한다.
10일 개강, 총 16주의 수업을 시작한 제 4기 간병사 강좌에는 총 27명의 한인들이 등록했다.
수강생들은 강경숙 코디네이터를 비롯한 앤젤라 심, 크리스틴 최, 김정의 씨 등 7명의 간호사로부터 교육을 받게된다.
지난 2004년에 시작된 간병사 강좌는 중앙장로교회, NOVA 간호대학, 이노바 의료재단, 훼어팩스 카운티 노인국, 훼어팩스 카운티 노인 자문 위원회, 치매협회, 스킬 소스 그룹 등이 후원하고 있다.
<정영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