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밀집지역인 퀸즈 베이사이드에서 최근 10세 여아가 성폭행 당하는 사건이 발생, 한인 학부모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관할 111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3월10일 오후 2시10분께 베이사이드에 위치한 학교 P.S 213(231-02 67 애비뉴)측으로부터 여학생이 성폭행을 당했다는 제보를 받았다. 출동한 경관들은 이어 학교 카운슬러인 마가렛 토이 통해 학교 학생이 지난 몇 년간 그녀의 집에서 40대 히스패닉 남성으로부터 수차례 성폭행을 당했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 피해자는 이어 경찰들에게 용의자가 몇차례 강간을 했고 또한 입을 손으로 가리고 누군가에게 사실을 말할 시 죽이겠다고 했다고 진술했다. 피해 학생은 퀸즈 어드보케시 센터로 옮겨졌으며 용의자는 현재 수배중이다.
한편 용의자의 신상과 용의자와 피해자와의 관계는 12일 오후 9시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다.<홍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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