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식품협회의 제14대 회장 선거가 오는 29일 협회사무실에서 실시키로 확정됐다.
또 투표권 유무 문제로 그동안 논란을 빚어온 이사회비 미납자에게는 선거일 전까지 이사회비를 납부하면 투표권을 부여키로 결정됐다.
뉴욕한인식품협회는 10일 협회 사무실에서 제6차 임시 이사회를 갖고 신임회장 선거일을 선거관리위원회가 결정한 29일 오후 8시~9시 사이에 진행키로 승인했다.
또 후보 등록은 이날부터 17일 오후 4시까지 1주일간 협회 사무실에 받기로 했으며 후보등록이 마감된 후 임시 이사회를 소집, 회장 후보자들의 정견 발표회를 갖기로 했다.회장 입후보자는 자기소개서와 함께 공탁금 1만 달러(현금)를 제출하면 된다.
이와 함께 이사회는 정관에 입각해 이사회비를 납부하지 않은 이사들에 대한 투표권 부여 문제를 놓고 표결을 실시해 찬성 17, 반대 5로 선거일 전인 28일까지 이사회비를 완납한 이사들에 한해 투표권을 부여키로 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는 이사회비 미납자에 대해 투표권 부여 문제를 놓고 찬성 측과 반대 측 간에 고성이 오가는 설전이 2시간 가량 벌어지기도 했다.<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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