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든그로브 통합교육구(GGUSD)가 한인 학부모들을 위한 커뮤니티 아웃리치 미팅을 처음으로 개최한다.
아웃리치 미팅은 영어 숙련도가 떨어지는 초기 이민가정 학생들의 학교생활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학부모들에게도 자녀 교육요령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로 30일 오후 6시 베스트학원(8752 Garden Grove Bl.)에서 열릴 예정이다.
GG 통합교육구는 언어장벽으로 만족할 만한 학업성과를 얻지 못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을 위해 이중언어자문위원회(DELAC)를 구성 매월 정보제공 자리를 마련해 왔다.
가든그로브 교육구내 학생들중 가정에서 사용하는 언어수가 68개에 달하고 이중 영어 미숙련 학생 비율은 히스패닉 40퍼센트, 베트남 20퍼센트, 한인 1.7퍼센트를 차지하고 있다.
GG 교육구내 한인학생은 1,000명 이상 등록돼 있다.
이날 행사는 GG통합교육구 이중언어자문위원회 한인 자문위원 스테이시 서씨가 후원하며 한국어 통역도 제공된다.
스테이시 서씨는 “영어가 능숙하지 않은 학부모도 참석해 한인 학부모들과 정보를 교환하고, 자녀가 학교에서 받는 교육내용과 이를 돕기 위한 부모의 역할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미팅에는 경찰, 가정폭력피해센터 등에서도 관계자가 나와 교육외의 유익한 생활정보도 제공한다. (714)537-8057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