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메트로폴리탄 통근 위원회와 커네티컷 브리지포트 항만청이 커네티컷과 맨하탄 사이의 롱아일랜드 해협에 통근용 고속 페리 운항을 검토하고 있다.
고속 페리가 운항할 경우 브리지포트, 스탬포드와 맨하탄 미드타운을 비롯해 라과디아 공항까지도 연결돼 브리지포드와 그랜드 센트럴을 1시간25분만에 주파하게 된다. 이는 메트로 노스 기차보다 시간은 다소 더 걸리지만 보다 안락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미드타운까지 택시나 지하철로 갈아타지 않아도 돼 그만큼 편리해지는 장점이 있다.
이와 관련 브리지포트 항만청 관계자는 “이번 방안은 롱아일랜드 해협을 효과적으로 이용하는 것은 물론 통근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커네티컷과 맨하탄을 오갈 수 있도록 하기위해 계획됐다”며 “실현 여부는 주민들의 요구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고속 페리 운행안은 95번 고속도로에서의 트럭 운행으로 인한 교통 체증을 줄이기 위해 뉴저지 포트 엘리자베스와 커네티컷 브리지포트간 트럭 운반선을 띄우는 내용도 담고 있다.<홍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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