훼어팩스 카운티가 주최하는 소수계를 위한 버지니아 비즈니스 박람회(Virginia Business Opportunity Fair)가 5월 7일부터 9일까지 열린다.
샌틸리의 웨스트필즈 메리엇 워싱턴 덜레스 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정부조달기회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기회가 제공된다.
이 박람회는 버지니아 소수계 공급업체 개발 카운슬(VMSDC)이 주관하며 200여 정부기관 및 회사들이 부스를 통해 정부조달 및 하청 기회를 제공한다.
또 연방정부조달자격증 SBA 8(a), 비즈니스 운영 기술 등에 대한 워크샵도 있다. 7일에는 비즈니스 기업인들이 네트워크의 기회를 다지는 골프대회가 웨스트필즈 골프 클럽에서 열린다.
VMSDC측은 “매년 박람회를 리치몬드에서 열었으나 올해는 16년 만에 처음으로 북버지니아에서 개최한다”며 “북버지니아에는 소수계 비즈니스로 지정된 업체가 131개나 있는 버지니아주에서는 가장 큰 비즈니스 중심지역”이라고 전했다.
제럴드 고든 훼어팩스 카운티 경제개발청장은 “버지니아와 워싱턴지역에서의 경제 엔진으로 훼어팩스 카운티가 이번 박람회를 유치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등록문의 www.vmsdc.org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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