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사기를 방지하기 위한 컨퍼런스가 오는 23일 브루클린 소재 미드가 에버스 칼리지(1650 Bedford Avenue) 내 베드포드 강당에서 열린다.
뉴욕시 산하 이민청(NOIA), 커뮤니티 액션 프로젝트(CAP), 뉴욕이민자연맹(NYIC) 등이 공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무료 컨퍼런스에는 NOIA 길러모 리나레스 국장, 찰스 하인스 브루클린 검사장 등 주요 정치인들이 참가해 이민사기를 근절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패널리스트들은 또 이민 보조 서비스에 관한 뉴욕 주와 시의 법안, 이민사기를 근절하기 위한 법적 대응, 이민사기의 희생자가 되지 않기 위한 방법, 사기를 당했을 때 도움을 얻을 수 있는 곳, 이민사기를 당한 불법체류자가 이를 해결하는 법 등을 논의한다.
주최 측은 “이민자 인구가 많은 뉴욕 지역에서 이들의 체류신분과 영어가 미숙한 점을 타깃으로 이민사기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컨퍼런스 마련의 이유를 밝혔다.컨퍼런스는 무료이며 참가 희망자는 이메일(johnny.capbrooklyn@earthlink.net) 또는 전화(718-287-4334)로 예약하면 된다.<김휘경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