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주 저지시티가 능력 있는 아시안 경찰을 모집하고 있다.
저지시티 경찰국의 완 페레스 부국장은 17일 릿지필드 소재 뉴저지주 아시안 검찰·경찰 자문위원회(회장 배광수) 사무실을 방문, 저지시티 경찰국에서 일할 아시안 경찰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페레스 부국장은 “저지시티는 아시안계 인구가 날로 증가하는 곳”이라며 “이에 따라 아시안 경찰력 증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페레스 부국장에 따르면 현재 저지시티 850여명의 경찰관 중 약 5%가 아시안이다.
신청자격은 18~35세의 미 시민권자로 저지시티에 거주해야 되며 고졸 이상의 학력을 갖춰야 된다. 초봉은 3만6,600여 달러이며 근무 7년 경력 경찰은 연봉이 7만 달러가 넘는다.자문위원회의 데이빗 정 사무총장은 “뉴저지 버겐과 허드슨 카운티 지역 경찰서들이 최근들어
아시안 경관 고용을 활발하게 단행하고 있다”며 이에 부응, 많은 한인들이 관심을 가져주길 당부했다. 뉴저지 각 지역별 경찰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인터넷 웹사이트(www.state.nj.us/personnel)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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