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해 수석부회장 권한 대행체제 협회 운영
김영태 뉴욕한인청과협회장은 17일 브롱스 헌츠포인트마켓 협회 사무실에 공고문을 내고 사퇴 사실<본보 2월14일자 A1면>을 공식 발표했다.
이에 따라 청과협회는 신임회장 선출 때까지 김영해수석부회장의 권한 대행체제로 운영
된다.
김 회장은 이날 공고문을 통해 “일신상의 문제로 불가피하게 사퇴하게 됐다”고 사임 이유를 짧게 밝혔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일신상 문제 외에도 김 회장은 당선된 후 협회 내부에 일었던 불협화음 문제와 함께 불어난 재정적자로 큰 어려움을 겪으면서 그동안 회장직무에 대한 깊은 회의를 느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지난해 3월 8년 만에 치러진 경선을 통해 제23대 회장에 선출됐던 김 회장의 임기는 내년 2월까지였다.
한편 회장 권한대행을 맡게 된 김영해 수석부회장은 ‘KP 트러킹’사를 운영하면서 그간 청과협회 부이사장, 대외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민주평화통일정책자문회의 뉴욕협의회 재무간사로도 활동 중이다.<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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