훼어팩스 카운티가 주최한 제2회 취업·창업 박람회가 18일 오전 9시~오후 2시 훼어팩스 카운티 가번먼트 센터에서 열렸다.
카운티 주민들의 취업과 창업을 돕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 열린 취업·창업 박람회에는 39개 기업, 정부기관이 부스를 차려놓고 현장에서 직장소개와 인터뷰를 실시했다. 또한 오전 11시부터는 6개의 컨퍼런스 룸에서 각기 취업, 창업, 청소년 취업 등을 주제로 하는 웍샵이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모두 1천여명이 참석해 창업 정보·요령을 습득하거나 또는 취업을 위한 인터뷰를 마쳐 상당한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았다.
웍샵에는 제리 코널리 훼어팩스 카운티 수퍼바이저회 의장, 아니쉬 초프라 버지니아주 기술부 장관, 조셉 로도 연방 중소기업청(SBA) 워싱턴 지국장 등 연방·주·카운티의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코널리 위원장은 “현재 훼어팩스 카운티는 전국 최저 수준의 실업률, 대도시 중 최고의 경제활황 등을 자랑하고 있다”며 “이러한 경제 활력을 바탕으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우리 카운티 주민들이 더욱 왕성하게 창업에 뛰어들고 더욱 좋은 직장에 취업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주최측은 CVS 편의점, 뷸 일렉트릭, 3소프트 USA 등 3개 기업에 기업상을 수여했다. CVS 편의점 등은 북버지니아 주민의 취업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스킬소스 센터(SkillSource Center)와 협력해 기업내 교육훈련(OJT) 스시템을 통해 작년 이래 많은 지역 주민을 풀타임 직원으로 채용한 공로가 인정됐다.
스킬소스 센터는 훼어팩스, 프린스 윌리엄, 라우든 카운티 등에 7개의 무료 취업알선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웹사이트는 www.myskillsource.org.
<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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