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운 경찰후원회·GG 경찰국 공동 방범세미나
한인타운 경찰후원회와 가든그로브 경찰국은 공동으로 방범 세미나를 갖는다. 타운에서 열린 방범 세미나에 참석한 조 폴리사 GG 경찰국장.
23일 한인회관
OC 한인타운경찰후원회(회장 나규성)는 GG 경찰국과 공동으로 23일 오후 6시 한인회관(9888 Garden Grove Bl.)에서 ‘방범, 총기소지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올해 들어 가든그로브 한인 상가에서 연이어 강도 사건이 발생한 후 커뮤니티 차원의 범죄예방 교육과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한인 업주들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세미나에는 가든그로브 경찰국의 담당 경찰관이 참석해 최근 가든그로브 시내 범죄 현황에 대해 브리핑하고, 범죄예방 요령에 대한 설명과 함께 피해자가 될 경우 신고의 중요성을 독려할 예정이다.
또 범죄예방 차원에서 총기류나 각종 보안 장비들을 구입하는 한인들이 증가하고 있는 사실을 감안해 법적 하자 없이 총기를 휴대하고, 비상시 사용하는 요령에 대한 설명도 이뤄질 예정이다.
범죄가 극히 드물었던 GG 블러버드 선상의 한인 업소에는 올해 들어 권총강도가 여러 차례 출몰하면서, 한인 업주들을 긴장시켰었다.
나규성 후원회 회장은 “세미나를 통해 방범에 관한 정보를 얻는 것도 중요하지만 많은 한인들이 참석하는 것은 더욱 중요하다”면서 “한인들의 치안에 대한 관심은 곧 당국의 행정에 반영돼 권익을 보장받게 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가든그로브시 경찰국에 따르면 현재까지 GG에서 발생한 범죄건수는 29건으로 강도(미수포함) 21건, 절도(미수 포함) 4건, 폭력·폭행 2건, 뺑소니 1건, 살인미수 1건 등으로 거의 대부분이 인명피해가 없는 재산범죄였다. 특히 가든그로브 블러버드 한인 비즈니스 구간에서 발생한 강도는 1월2일(9240 GG Bl.), 1월6일(9926 GG Bl.), 2월3일(9854 GG Bl.) 등 총 3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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