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구경 떠납니다.”
한인 여행사들이 올 첫 시즌별 특수상품인 벚꽃관광 시즌을 맞아 신상품을 앞 다퉈 선보이고 있다. 특히 여행사들은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고객 유치 프로그램과 고객 서비스 향상에 초점을 맞추고 판촉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동부관광은 오는 3월25일~4월9일까지 매일 뉴욕에서 출발하는 워싱턴D.C. 당일 코스 벚꽃 관광객을 모집한다.
회사 측은 이번 벚꽃 관광을 위해 2006년형 대형버스를 마련, 고객들에게 보다 안락한 여행길이 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점심 및 저녁식사도 제공한다. 1인당 99달러.
드림투어도 3월25일~4월15일까지 당일코스 워싱턴 벚꽃 관광상품을 출시하고 대대적인 홍보전을 펼치고 있다. 드림투어는 특히 오는 4월30일까지 자사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행사를 갖는다. 1등에게는 한국왕복항공권(1명)이 제공되며 2등에게는 34인치 평면 TV(1명), 3등 미동부완전일주 4박5일 상품권(1명), 4등 전기밥솥(3명), 5등 커피메이커(10명) 등이 각각 증정된다. 이밖에 삼이관광과 새한관광도 이번 주부터 벚꽃 관광상품 판촉을 강화하며 모객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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