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들을 대상으로 ‘제1회 무료 법률학교’를 개최하는 OC 한인변호사협회 회원들.
한인 변호사 20명 이민법·상법·가정법·형법·부동산법 강의
마크 김 판사·토니 로카커스 검사장·윌리엄 달튼 시장 등 참석
본보 후원 4월29일, GG 하이야트 리전시 호텔
지난해에 창립된 한인 변호사들의 모임으로 비영리 단체인 ‘오렌지카운티 한인변호사협회’(회장 김률, OCKABA)는 4월2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가든그로브 하이야트 리전시 호텔에서 ‘제1회 무료 법률학교’를 본보 후원으로 갖는다.
이 협회가 창립된 이후 첫 사업으로 실시되는 이번 무료 법률교실에는 OC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률, 새라 이, 김한주, 피터 박, 스테파니 이, 수잔 최, 크리스틴 정, 가람 강, 데이빗 신, 민 채. 켄 정, 이원석, 김민철, 루디 김, 폴 김, 샤론 성, 박재홍, 한스 로터바흐, 박호일, 글로리아 이 변호사 등 2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변호사들은 이민법, 가정법, 상법, 지적 소유권, 노동법 기초, 미성년자에 관한 형사법, 부동산법, 사업체 구입에 관한 법적 절차 등에 관해 한 강의당 30분에서 1시간 가량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한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마크 김(롱비치 수피리어 코트) 판사와 최석호 어바인 시의원, 가든그로브시의 윌리엄 달튼 시장 등이 특별 연사로 참석할 예정이다. 또 토니 로카커스 OC 검사장, 캐롤라인 한 관선 변호사가 참석해 형법과 청소년 범죄에 대해서 설명한다.
한인변호사 협회의 김률 회장은 “이번 행사는 단편적인 무료 상담이 아니라 예방차원에서 마련하는 것”이라며 “변호사협회가 처음으로 개최하는 행사로 매년 한번씩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캘리포니아 변호사협회’(California Bar Association), ‘법률구조학회’(Legal Aid Society)와 대형 법률회사, 중앙은행 등이 후원하고 있다.
한편 한인변호사협회는 ▲한인 변호사들 사이에 네트웍을 형성하고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한인들에게 무료 법률조언 ▲변호사가 되기를 원하는 법대생들을 돕고 ▲한인 판사의 임명을 돕기 위해 창립됐다. 이 행사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714)530-9600 수잔 최 변호사나 www.ockaba.com으로 하면 된다.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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