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경관 채용설명회, 본보 후원
4월4일 OC 한국일보 문화센터
어바인 경찰국은 한인 젊은이들을 위한 ‘한인 경관 채용설명회’를 4월4일 오후 6시 OC 한국일보 문화센터(9572 Garden Grove Bl. Garden Grove)에서 본보 후원으로 개최한다.
이번 한인 경관 채용설명회는 어바인의 한인 인구가 급증하면서 적극적으로 한인 경관 추가 채용에 나선 어바인 경찰국의 협조 요청에 따른 것이다.
데이빗 메걸드 경찰국장은 “한인과 중국계 등 아시안 인구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어 한인 경관의 필요성도 점차 커지고 있다”면서 “교육의 도시란 명성에 걸맞는 한인 인재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상대적으로 안전한 도시지만 한인 등 신규 이민자들이 급증하면서, 커뮤니티 밀착형 경찰 행정을 펼치기 위해 한국어 구사가 가능한 한인 경관의 필요성이 크게 확대된 것이다.
어바인에는 40%의 아시안 인구가 분포해 있으며, 한인 거주인구도 최소 1만명 이상으로 추산되지만 한국어 구사 경관은 2명에 그치고 있다.
설명회에는 어바인 경찰국 채용, 교육 책임자인 릭 핸필드 루테넌트와 알렉스 김 한인 경관이 나와 경찰관 업무에 대한 개괄적인 설명과 함께 지원을 위한 준비과정, 자격요건 등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할 예정이다.
또 어바인 경찰국이 제공하는 연봉과 복지혜택 등 각종 처우에 관한 정보도 제공된다. 현재 경찰 지원 의사가 있거나, 미래에 경찰에 도전할 생각이 있는 한인 젊은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릭 핸필드 루테넌트는 “경찰에 투신할 훌륭한 인재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고, 특히 이중언어를 구사하는 젊은 재원이 많이 필요하다”면서 “많은 한인들의 참석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석 희망자들은 장소 제약 관계로 예약해야 한다.
(714)530-6001
알렉스 김 경관.
릭 핸필드 루테넌트.
<배형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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