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관광’(대표 조규성)이 나이애가라 폭포 관광단지에 조성 중인 샤핑센터가 1년여에 걸친 공사를 마무리하고 오픈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샤핑센터가 세워지는 지역은 캐나다 나이애가라폴스시 관광특구에 위치한 총 3만4,000스퀘어피트 부지(6071 Stanley Ave.).나이애가라 폭포에서 도보로 10분 거리로 인근에 6개 초특급 고층 카지노호텔이 들어서 있는 것을 비롯 일반 숙박시설, 식당, 스파, 리조트, 선물센터, 카페 등이
들어서 있는 캐나다 최대 규모의 종합 위락단지다.
동부관광은 현재 이 부지에 연건평 1만2,000스퀘어피트 규모의 2층짜리 건물을 공사 중으로 현재 약 9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샤핑센터에는 캐나다 방문 기념품은 물론 한국 토속 상품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선물 백화점이 입점하며 2층에는 레스토랑이 들어선다. 특히 레스토랑은 물레방아, 장승, 기와 등 한국 전통미를 가미한 인테리어의 인터내셔널 레스토랑을 입점시켜 전세계 여행객들 대상으로 한국의 맛과 문화를 알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재 한국 유명호텔 주방장 3명에 대한 영입작업도 끝낸 상태다.아울러 상가 내에 한국형 사우나와 노래방 등도 유치해 독특한 관광코스로 키워나간다는 방침이다.
회사 측은 상가 건립 공사가 캐나다 정부 당국의 적극적인 협조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이르면 내달 중순 오픈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조규성 대표는 “업종 다각화의 일환으로 추진해왔던 나이애가라 폭포 샤핑상가 건립이 마무리단계로 접어들었다.”면서 “샤핑센터가 문을 열게되면 미주지역 한인들에게 보다 편리한 관광을 제공할 수 있게 되는 것은 물론 전세계 여행객들에게 한국의 전통 문화와 멋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김노열 기자>ny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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