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카조흥은행(행장 제프리 이)이 오는 4월1일부로 ‘신한뱅크아메리카’로 개명하는 것을 기념해 신상품 출시와 고객사은행사를 펼친다.
은행은 먼저 개명 후 첫 업무개시일인 4월3일부터 5월31일까지 신규고객들을 대상으로 연 5.5% 금리를 제공하는 1년짜리 정기예금을 내놓는다.
또 이자를 지급하는 체킹계좌 상품인 마이더스 체킹(Midas Checking)을 출시한다. 이 상품은 일정금액 이상 잔고를 유지할 경우 연 2%의 이자를 지급하는 게 특징이다.이와 함께 초과인출로 인한 부도를 방지할 수 있는 예스(Y.E.S.) 프로텍션 서비스도 선보인다. 아울러 은행 측은 조만간 데빗 카드와 비자 기프트 카드도 출시할 예정이다.
사은행사도 펼쳐진다.
신규 계좌를 오픈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지점별로 사은품 증정이벤트를 마련하는 것을 비롯일부 점포에서는 경품 행사를 실시, 아이팟, 선물권 등 푸짐한 상품을 증정할 계획이다.은행 관계자는 “역동의 신한과 109년 전통의 조흥이 하나가 돼 나타나는 시너지 효과를 확실히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고객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212-679-7900<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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