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수산인협회가 ‘시푸드 판매촉진 홍보 캠페인’을 펼친다.
수산인협회(회장 이석우)는 30일 브롱스 헌츠포인트마켓 협회 사무실에서 ‘2006년 정기총회’를 열고 경기침체 극복의 일환으로 앞으로 뉴욕시민들의 시푸드 구매를 촉진시키기 위한 홍보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벌여 나가기로 했다.
협회는 이를 위한 방안으로 ‘시푸드=웰빙 식품’이란 이미지를 부각시킨 포스터를 대량으로 제작, 회원 업소와 공공 게시판에 게재할 방침이다.
또 차량 부착용 스티커도 만들어 회원들은 물론 일반인들에게도 배포할 계획이다.
아울러 달력 공동제작 사업을 추진, 회원들에게 적합한 달력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판매를 촉진시킬 수 있는 수단으로도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이석우 회장은 “수년 째 이어지고 있는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뉴욕 시민들의 시푸드 구매율이 크게 떨어지고 있어 이를 극복하기 위한 수단으로 판매 촉진 홍보사업을 생각하게 됐다”면서 “이번 캠페인에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총회는 올 사업계획으로 판매촉진 캠페인 외에도 협회 회원록 발간, 웹사이트 구축, 하계 야유회, 장학기금 마련 골프대회, 추석잔치, 풍어제, 수산인의 밤 등을 확정하고 총 10만,9,000달러의 예산안을 통과시켰다.이와 함께 골프회 신임회장에 이성노씨를, 총무에 유호상씨를 선임했다.<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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