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전통 공예품의 진수를 한 자리에서 만끽해 보세요”
충청남도 뉴욕무역관과 충남공예협동조합은 31일 퀸즈 금강산 식당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4월3일부터 닷새 일정으로 H마트 유니온 매장 특설 장터에서 개최되는 ‘2006 충청남도 공예품 특판전’ 행사에 동포들의 많은 관심과 참석을 당부했다.
이번 특판전 행사에는 충남지역 39개 우수 공예품 제조업체들이 출품한 백제토기, 나전칠기 제품, 사물놀이 기구, 목공예품, 옹기, 생활 도자기, 분청사기, 황토 염색용품, 거북선 모형 등 총 500여개 품목이 미국내 처음으로 전시·판매된다. 또 한국내 유수 공예품전에서 수상한 다량의
공예 작품들이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행사기간 ‘공예품 문화페스티벌 체험마당’을 마련, 매일 2차례 전문가들의 공예품 제작 시연회와 함께 일반 방문객들이 직접 도자기나 목공예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시간도 제공한다.
신승복 충남공예협동조합 이사장은 이번 행사에는 백제시대의 전통 공예 기술을 계승 발전시키고 있는 우수 업체들의 작품들만을 엄선해 전시한다“면서 ”백제 문화를 기반으로 한 한국 전통공예품의 최고 진수를 관람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최 측은 이번 행사가 한국 전통공예품의 우수성을 미주지역에 알리고 현지 마켓 진출을 위해 전시장 운영외에도 바이어 초청 구매상담회도 마련한다.
이병석 충남 기업지원부 사무관은 “충남의 전통 공예품을 미주 시장에 보다 효과적으로 보급하자는 취지에서 바이어 초청 구매 상담회도 별도 운영하고 있다”면서 “현재 많은 한인 유통업체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어 좋은 성과가 있을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212-967-1169 <김노열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