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희망 회사에 이력서를 보낸 뒤 반드시 담당자에게 전화를 걸거나 방문을 해 자신의 이미지를 확실하게 심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국 기업과 미국내 한인 기업에 유용한 채용 기회를 제공하는 헤드헌터사인 ‘제일 휴먼리소스컨설팅그룹’ 김성민 대표는 “한국 기업의 미국 진출이 성숙기에 접어들면서 인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 기업의 경우 한인 인재들이 직장 문화에 적응하는 예절을 갖고 있는지, 원만한 대인관계를 가지고 있는 지, 어려운 상황에서 뚝심있게 일을 처리할 수 있는 추진력을 갖고 있는 지 등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조언했다.
김 대표는 “취업 희망자들이 해당 회사에 대한 정보를 미리 조사해, 숙지하고 전화나 방문을 한다면 효과가 높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일 휴먼리소스컨설팅그룹’은 8년전 한국의 1세대 고급인력 헤드헌터사로 설립됐으며 지난 2003년 미국에 진출했다.
그동안 한인 인재 5만명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정확한 인재 평가 시스템과 합리적인 컨설팅 프로세스로 평가를 받고 있다. ‘제일 휴먼리소스컨설팅그룹’은 미국에 진출한 한국 대기업 뿐아니라 한인 기업들에 인재를 공급하고 있으며 직급 역시 사장부터 엔트리 레벨까지 모두 담당하고 있다.올해 2월에는 LA와 홍콩에 각각 지사를 설립, 최종 목표인 월드와이드 헤드헌터사에 한발 더 다가섰다. 미주 본부는 뉴저지주 잉글우드클립스에 있다.김 대표는 “한국 기업과 한인 인재가 있는 곳에는 항상 제일 휴먼리소스컨설팅그룹이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일 휴먼리소스컨설팅그룹은 오프라인 뿐아니라 온라인을 통한 취업 정보도 충실하다.제일 휴먼리소스컨설팅그룹이 운영하는 ‘잡월드유에스에이닷컴(www.jobworldusa.com)’은 하루 평균 600여명이 접속, 구인과 구직 정보를 얻고 있다. 김 대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서비스를 함께 제공함으로써 취업 및 채용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김주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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