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어를 불법으로 키우다가 하버시의 마차도 호수에 방류, 관민의 소란을 야기한 혐의로 체포, 기소됐던 앤소니 브루어(36·LA 거주)에게 5일 3년의 보호관찰형이 선고됐다.
락키 델가디요 시검사장에 따르면 브루어는 여러 개 혐의 중 5개 경범혐의는 기소 취하하는 조건으로 악어 불법소지 혐의에 대해 처벌을 받는 내용에 합의한 후 이날 보호관찰형을 받았다.
판사는 그 외에도 가주교통국에서 45일간 일해야 한다는 사회봉사형도 아울러 선고했다.
또 오는 5월에는 레지가 목격된 후 호수 주변 경비강화와 생포작전 등에 소요된 시당국의 비용 15만5,000달러를 상환하는 내용에 대한 히어링을 거쳐야 한다고 검찰은 아울러 밝혔다.
한편 그와 함께 지난해 8월 체포됐던 토드 내토우(42·전 LAPD 경찰관)는 14개 경범혐의에 대해 7일 인정신문을 받을 예정이다.
한편 이들이 애완용으로 키우다 방류한 ‘레지’라는 이름의 7피트 길이 대형 악어는 타주의 악어 사냥꾼들이 동원된 수개월간의 생포작전에도 불구하고 잡히지 않은 채 현재 동면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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