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개의 OC 단체와 정부기관이 함께 미성년 음주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선다.
OC교육국, OC 헬스케어, 고속도로순찰대(CHP), 채프만 메디칼센터, 커뮤니티 서비스 프로그램, 주류통제국(ABC), 인포링크 오렌지카운티, 음주운전에 반대하는 어머니(MADD) 등 10여 관련단체들은 미성년 음주에 대한 관심 제고와 해결책 모색을 위한 마라톤 타운홀 미팅을 지난 27일 스탠튼에서 시작했다.
이번 타운홀 미팅은 28일 오렌지, 29일 알리소비에호, 4월6일시 풀러튼을 거쳐서 4월12일 오전 8시30분 라구나비치(페어런트 에듀케이션·서프샌드 호텔), 4월13일 오후 3시 어바인(어바인 하이스쿨), 4월27일 오후6시30분 플라센티아(휘튼 커뮤니티센터)에서 연이어 열린다.
OC 청소년들은 9학년까지 대부분 술을 마시지는 않는 것으로 조사됐으나, 39%는 최소 1회 술을 마셨으며, 19%는 술에 취했던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15세 이전 음주를 시작한 청소년이 성인이 되면 알콜중독 등 음주관련 문제 발생 빈도가 5배나 높다는 사실과 미성년 음주가 연령이 높을수록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초기에 음주 위험을 제대로 교육할 필요성이 확대되고 있다.
이번 타운홀 미팅은 연방보건부 산하 약물남용방지 정신건강서비스청(FSAMHSA)에서 주관하며 학부모와 교사, 청소년, 비영리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대책을 논의한다.
(714)327-1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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