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가 듀위 애비뉴 코너에 위치한 하나로 자동차는 중고차와 새 차 구입, 리스 프로그램을 통해 모든 차종을 소화하는 종합 자동차 회사다.
하나로 자동차 유우열 대표(가운데)가 세일즈팀의 장남훈(오른쪽)·김석주씨와 함께 환하게 웃고 있다.
“자동차라면 자신 있습니다”
“가족과 친구에게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는 종합 자동차 회사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올 초 올림픽가와 듀위 애비뉴에 ‘하나로 자동차’를 설립한 유우열 대표는 자타가 인정하는 남가주 한인 자동차 업계의 산 증인. 25년 전 세일즈맨에서 시작, 한인사회 최대의 종합 자동차 딜러의 사장에까지 올랐던 정통 자동차맨이다.
유 대표는“현업에서 물러난 후 잠시 쉬면서 여러 가지를 생각해봤지만 결국 저의 천직은 자동차를 파는 것이란 확신을 느꼈습니다. 그 동안 저의 이름 하나만을 믿고 지금까지 신뢰를 해주신 한인들에게 보답하고자 이제는 조촐하지만 하나로 자동차를 통해 제가 배운 노하우와 나름대로의 자동차 철학을 실천하고자 합니다”라고 말했다.
유 대표는 자동차 세일즈 분야야말로 철저한 서비스와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고객을 대하지 않으면 개인은 물론 회사도 오래가지 못한다며 지난 25년간의 경험을 통해 쌓아올린 노하우를 통해 한인사회 자동차 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일으키겠다며 다부진 의욕을 밝혔다.
하나로 자동차는 이민 생활에 바쁘고 영어가 편치 않은 한인들을 위해 원스톱 자동차 판매 및 구입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정 메이커 자동차만 판매하는 딜러와는 달리 미국과 일본, 한국, 유럽산 등 전세계 전 차종의 새차 및 중고차 판매는 물론 리스 프로그램까지 대행해 주고 있다. 고객이 전화로 특정 모델의 구입을 부탁할 경우 집까지 세일즈맨이 자동차를 보내주고 모든 서류절차를 대행해줄 만큼 꼼꼼하고 철저한 서비스를 자랑한다.
실제로 남가주보다 오히려 한인 자동차 회사가 드문 중서부 등 타지역 한인들로부터 자동차 구입을 의뢰 받고 자동차 배달까지 모든 절차를 대행해주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유 대표는 “자동차 판매는 고객의 추천과 입 소문이 절대적”이라며 “고객의 90% 이상이 소개를 받고 찾아오는 고객으로 와서 다시 오고 주위사람에게 소개할 수 있는 자동차 회사가 되기 위해 전직원이 똘똘 뭉쳐있다”고 말했다.
하나로 자동차처럼 브로커 회사에서 구입하면 편리하지만 가격이 비쌀 것이라는 일부 우려에 대해 유 대표는 “리테일 가격(MSRP)에 판매하는 미국인 딜러에 비해 많은 경우 공장도 가격(IP)보다 더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고 자신 있게 말한다. 특히 한국인들이 선호하는 도요타, 혼다 등의 경우 한인 브로커 딜러의 집단 바잉 파워가 워낙 월등, 미국인 딜러보다 가격이 저렴하다고 말한다.
크레딧이 나쁘거나 갓 이민 와서 크레딧이 없는 이민자나 유학생이라도 차를 원하는 고객에게는 융자도 알선해 주고 있다. 한국과 연계, 유학생이나 연수생들이 미국 도착시 바로 자동차를 픽업할 수 있는 서비스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 리스 자동차의 반환 및 구입 대행 서비스를 통해 리턴에 따른 소비자의 불편함과 경비를 덜어주고 딜러에게 리턴을 하는 것보다 고객이 차종과 마일리지 등에 따라 몇백 달러에서 최고 몇천 달러까지 현금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하나로 자동차가 선보이고 있다. 같은 건물에 렌터카와 자동차 정비소, 바디샵이 함께 입주해 있어 편리하게 자동차의 견적과 정비, 렌트 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다.
하우스 오브 기아 매니저 출신의 18년 경력 장남훈씨와 역시 한국자동차 탑세일즈맨 출신의 김석주씨 등 정예 세일즈팀은 하나로 자동차만이 내세울 수 있는 트럼프 카드다.
유 대표는 최근 벤츠와 도요타 등 한인들이 선호하는 자동차 메이커들이 좋은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경쟁적으로 내놓고 있다며 언제든지 편안한 마음으로 방문해줄 것을 부탁했다.
2830 W. Olympic Blvd., LA, CA 90006
(213)386-5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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