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희생이 진정한 부활의 의미” 30여교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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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을 통한 희생은 아무 의미가 없으며 참된 부활의 의미는 예수님 희생정신을 본받은 자신의 희생이다”
지난 16일 벧엘 나사렛 교회(목사 윤호준)에서 열린 연합 예배에는 새크라멘토 교회 협의회(회장 이광희 목사)에 소속된 30여 개의 교회 신자와 목회자 등 2백여 명이 참석, 부활의 기쁨을 함께 했다.
산돌 교회의 박수현 목사는 교회 협의회 주최 부활주일 새벽 연합예배에서 ‘희생과 부활’을 주제로 “진정한 희생으로 가정과 교회를 지키자”는 강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민 1.5세 목회자인 박 목사는 “한인 사회가 미래를 위해 경제적인 부의 축적보다 2세들을 믿어주고 진정한 신앙 인으 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이민 1세대가 모범을 보여야한다”고 강조했다.
부흥교회 나순규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필그림 교회 민병덕 목사의 기도 와 임마누엘 침례교회 노융부 목사의 축도 및 새크라멘토 한인 합창단(단장 이창 섭)의 특별 찬양으로 고난 속에 잉태되는 부활의 생명을 축하했다.
이제자 지휘자의 인도아래 우렁찬 화음으로 ‘할렐루야’를 합창한 새크라멘토 한인 합창단 은 이른 새벽 부활의 기쁨을 전하는 산파역을 톡톡히 했다.
비가 뿌리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연합 예배에 참석한 신자와 목회자들은 예배 후 뜨거운 차와 간식을 나누며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김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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