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대 물류기업인 대한통운 미국상사(법인장 김창현 사진)가 뉴욕과 뉴저지에서 국제 택배 사업을 시작한다.
대한통운 미국상사는 오는 24일 뉴저지의 사랑방 선물센터와 릿지필드 H마트에서 동시에 국제 택배 취급점을 오픈하며 25일에는 맨하탄 H마트 옆에 국제 택배 직영점을 개설한다.대한통운은 올해안에 미국내 9개 직영 영업점과 6개 지점, 15개 위임 대리점, 107개 취급점 등 137개의 물류 거점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대한통운은 서류와 선물의 구매 대행 상품에 이르기까지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 신속, 정확, 안전하게 배달하는 24시간 배송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김창현 법인장은 “급성장하는 한인사회와 함께 글로벌 네트웍을 구축한다는 차원에서 H 마트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국제 택배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 법인장은 “해외에 거주하는 모든 분야의 개인과 기업 고객들에게 국제 택배 분야에서 최고의 서비스를 가장 저렴하고 편리하게 이용하면서 안전하게 수하인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한통운은 현재 한국내 40개 지점과 1만3,000여개의 취급점, 전세계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200여개의 해외 네트웍을 통해 UPS나 Fedex와 같은 세계적인 물류회사로 성장하고 있다.
한편 대한통운은 오는 25일 H 마트와 전략적 제휴 행사를 갖는다. 이 행사에는 대한통운 이국동 사장과 한아름 권중갑 회장 등이 참석해 협정서에 사인할 예정이다. <김주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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