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카운티의 포스터 케어와 어린이 복지 시스템은 캘리포니아주 전체에서도 바닥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58개 카운티 중 LA카운티는 각종 학대행위로부터 어린이들을 보호하고 예방하는 능력은 36위로 나타난 것. 이같은 내용은 19일 발표된 전국 청소년 법률센터의 보고서에서 드러났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LA카운티는 포스터 아동들을 각종 학대 등의 피해를 더 당하지 않도록 격리 수용하거나 적절한 입양제도 등 여러 면에서 주 및 연방정부 규정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결국 LA카운티는 포스터 아동이나 도움이 절실한 청소년들을 예방이 가능한 학대나 공포 등에서 벗어나게 하지 못한다고 보고서 작성자들을 지적했다.
이 보고서는 바닥수준의 LA카운티의 아동복지 시스템이 개선되기 위해서는 새로운 어린이 웰페어법과 규정 제정과 주 전체 어린이 복지와 포스터 케어만 전담하는 부서 신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LA카운티에는 현재 약 2만3,000여 어린이들이 포스터 케어 하에 있으며 이 수치는 캘리포니아주의 58개 카운티에서 가장 많은 수치다. 포스터 케어 아동수가 1,000명이 넘는 14개 카운티 중에서도 LA카운티는 9번째로 낮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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