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의 저먼타운에 롯데프라자 5호점이 오는 9월 오픈한다.
롯데프라자의 모회사인 리 브라더스 관계자는 19일 “버지니아의 센터빌처럼 최근 한인들의 다수 거주지역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저먼타운에 5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5호점을 9월 오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롯데프라자 5호점은 저먼타운 중에서도 신개발지라 할 수 있는 시가지 북서쪽의 대형 상가 내에 입점한다. 이 상가는 미들브룩 로드와 118번 등 큰 도로를 끼고 있는 위치여서 입지환경과 장래 발전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5호점은 과거 수퍼마켓 세이프웨이가 사용하던 공간을 임대해 들어가며 현재 입점 준비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롯데프라자 5호점은 전체 매장 면적 중 7천~8천 스퀘어피트를 일반 점포로 한인 사업가들에게 분양한다. 분양 업종은 한식·중식·일식 등의 푸드 코트, 비디오대여점, 이불가게, 셀폰가게 등이며, 5월초부터 분양이 시작된다.
현재 저먼타운과 인근 게이더스버그에는 한인 수퍼 그랜드마트가 각각 입점해 있다. <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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