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지역의 레귤러 개솔린 가격이 21일 평균 갤런당 3달러를 돌파했다.
전미 자동차클럽(AAA) 대서양 중부 지부는 21일 DC 레귤러 개스 값 평균이 3.02달러로 하루 전보다 3센트, 이번 주 들어 11센트가 올랐다고 발표했다.
AAA는 21일 현재 전국에서 가장 비싼 개스 값을 형성하고 있는 지역은 워싱턴 DC, 캘리포니아, 하와이 3곳이라고 밝혔다.
메릴랜드는 21일 레귤러 개스값 평균 2.90달러를, 그리고 버지니아는 2.86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워싱턴 메트로 지역의 이날 레귤러 평균 값은 2.93달러로 전국 평균 2.86달러보다 7센트 비쌌다.
이로써 허리케인 카트리나 피해 직후 최고 평균 3.23달러(9월6일 기록)까지 올랐던 워싱턴 지역의 개스값은 다시 갤런당 3달러 시대를 맞게 됐다.
개솔린값의 가파른 상승세에 따라 각 지역 우편번호별로 가장 값싼 주유소를 안내해 주는 웹사이트 www.gasbuddy.com 등을 이용하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다.
AAA는 자동차 연료비 절감 방법으로 ▲타이어 공기압 조절을 통해 2% 절약 ▲급가속·급정거를 피함으로써 연비 15% 향상 ▲트렁크를 비움으로써 차량무게 감소 ▲카풀 이용 등을 추천했다.
<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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