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토링과 무역금융 등 종합 금융사로 성장하고 있는 하나금융(대표 서니 김)은 21일 뉴저지주 팰리세디움대원에서 1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서니 김 대표는 이날 11주년 기념행사에서 “하나금융은 의류산업 분야의 팩토링 뿐아니라 전자 및 IT, 학자금 융자, 모기지 융자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종합 금융사로 자리잡았다”며 고객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김 대표는 “앞으로 고객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비즈니스의 동반자로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50여명의 고객과 금융인 등이 참석한 이날 기념행사는 김 대표의 인사말에 이어 직원 소개, 고객들의 경험담 소개 등의 프로그램으로 이어졌다.
한편 지난 94년 LA에서 설립된 하나금융은 팩토링과 무역금융, 모기지론, 학자금 융자, 장비 융자 등을 제공하는 종합 금융사이다. 2006년 3월말 현재 총자산 2억달러, 자본금 2,300만달러, 직원 74명으로 성장했다.
하나금융은 지난 11년간 약 47억달러의 외상매출금을 매입함으로써 한인 커뮤니티는 물론 미국내 소수계 최대 팩토링 회사로 평가받고 있다. 또 하나금융은 CIT Group 및 AIG 등 미국 최대의 금융기관들과 전략적 제휴관계를 맺고 있으며, 2006년도 매출은 약 12억달러를 상회할 것으
로 예상하고 있다.
하나금융은 미국내 210여개의 팩토링 회사들 중 Top 10에 포함되어 있으며 미서부 지역에서는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2003년부터 뉴욕 지점을 설립, 운영하고 있다.
<김주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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