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성모가 27일 퇴소하면서 내무반 동기들에게 자장면 한 턱을 냈다. 조성모는 이날 오전 10시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퇴소식을 갖고 4주간의 기초 군사 훈련을 마쳤다. 이날 소속사의 마중을 받은 조성모는 4주간 동고동락한 내무반 동기들에게 자장면을 샀다. 또 모범적인 훈련 생활을 마친 덕분에 퇴소식에서 대대장상을 받는 기쁨도 누렸다.
지난달 30일 조성모와 나란히 입대한 가수 김종국은 입소 때와 마찬가지로 조용히 퇴소했다. 김종국은 소속사 식구들도 마다한 채 가족들과 퇴소식을 함께 했다. 김종국과 조성모는 28일부터 각각 서울 용산구청과 경기도 구리시청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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