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서 앙코르 촬영… 상업·작품성 동시사냥
배우 김아중이 이례적으로 앙코르 모바일 화보를 낸다.
지난해 6월 모바일 화보집을 선보였던 김아중은 3일 태국으로 날아가 방콕과 파타야 일대를 배경으로 다시 한번 화보를 촬영한다. 연예인이 모바일 화보를 앙코르로 만들기는 이번이 처음. 지난 1년간 이동통신사 연예인 모바일 화보의 인기도를 통틀었을 때(누드 제외) 김아중의 화보가 가장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나 다시 한번 화보집을 제작하게 됐다.
김아중은 이번 패션화보에서 유명 사진작가 권영호와 손을 잡고 모바일의 상업성과 화보로서의 작품성을 동시에 갖춘 사진을 촬영한다.
권영호는 톱스타 이효리, 원빈 등의 사진집과 영화 ‘엽기적인 그녀’, ‘후아유’, ‘그녀를 믿지 마세요’ 등 수많은 포스터를 촬영한 베테랑 사진작가다. 2박3일동안 촬영되는 이 모바일 패션화보는 김아중의 이국적인 아름다움과 태국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컨셉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아중은 현재 KBS 1TV 일일드라마 ‘별난여자 별난남자’와 영화 ‘미녀는 괴로워’의 스케줄로 쉴 틈 없지만 이 모바일 패션화보 만큼은 꼭 소화하겠다는 마음이다.
이현아 기자 lalala@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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