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동안클럽서 ‘최악’ 판명
개그맨 지상렬이 ‘워스트 3관왕’의 오명을 안았다. 지상렬은 지난 4월 23일부터 방송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동안클럽’에서 피부나이, 얼굴상태에 이어 이번에는 최악의 모발을 가진 것으로 판명됐다.
지상렬은 지난주 녹화한 이 코너에서 잦은 염색과 불규칙한 생활 습관으로 탈모의 위험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지상렬은 앞으로 모발 관리를 하지 않으면 마치 영화 ‘반지의 제왕’의 골룸처럼 될 수 있음을 경고 받았다.
지상렬은 이미 지난 첫 방송 ‘피부 나이’편에서 모공과 주름 등이 46세의 중년 피부인 것으로 판정 받았고, 두번째 ‘인간의 뺨’편에서는 피지를 먹고 산다는 모낭충이 얼굴에 기생하는 ‘동안불가의 원칙’을 확인시켜준 바 있다.
지상렬과 함께 개그맨 박명수는 M자형 탈모가 진행중인 것으로 판명됐다. 이들의 모발상태는 오는 7일 방송에서 공개된다.
이현아 기자 lalala@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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