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UTC, 564국번, 10자리 번호 등 도입 무기연기
기존 360국번 전화번호로 4년간 충당할 수 있어
전화가입 폭주로 기존 전화번호가 포화상태에 이른 서부 워싱턴 지역에 새로운 전화국번이나 10자리 수 전화번호를 도입하려던 계획이 무기한 연기됐다.
워싱턴 공공사업·교통위원회(WUTC)는 인터넷용 전화선과 이동전화의 신청이 급증하면서 내년에 새로운 국번을 신설하고 지역전화에도 10자리 전화번호를 도입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해왔다.
특히, 서부 워싱턴지역에서 전화를 신청하는 가입자에게는 새로운 564국번을 부여, 기존의 206·253·425·360 국번과 함께 사용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해왔다.
WUTC는 그러나, 주 통신담당기관과 관련업계에 확인한 결과 아직 상당한 여유가 있는 360국번의 전화번호를 새로운 가입자들에게 부여할 수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마크 시드란 WUTC 위원장은 “새로운 지역번호가 추가될 때마다 혼란이 초래되고 일반가정이나 사업체의 비용부담이 늘어나 가능한 이를 연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WUTC는 360국번 전화번호는 적어도 2010년까지 공급이 가능하고 206국번은 2024년, 253국번은 2022년,425국번은 2010까지 신규 가입자 수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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