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을 맞아 한인 노인들을 위한 루레이 동굴 무료 효도관광이 실시된다.
그랜드마트(대표 강민식)가 지난 2004년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하는 이번 관광은 그동안 차편이 없거나 경비 부담으로 루레이(Luray) 동굴 구경을 미뤄온 노인들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제2차 효도관광은 오는 17일(수) 오전 떠나 당일 관광을 마친 후 돌아오는 일정이다.
초청 인원은 총 350명으로 워싱턴 지역의 7개 그랜드 마트 매장마다 50명씩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참가자격은 65세 이상의 노인. 음료수와 간식, 점심식사가 제공된다. 또 보건학 박사인 정용진 그랜드마트 이사가 동행, 노인들의 건강을 돌보게 된다.
출발은 그랜드마트 애난데일점, 센터빌점, 게이더스버그 점, 저먼타운점, 볼티모어점, 폴스처치점, 스털링점등 모두 7군데에서 대형 버스로 동시 출발한다.
이번 행사는 그랜드마트가 마더스 데이와 조지아주 5호점 개장을 기념하여 동포사회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한 것.
강민식 사장은“이민생활의 어려움 속에서도 사랑으로 자식들을 키워주신 부모님들의 가슴 한번 열어드리고 싶었다”며 “그동안 사랑과 격려로 그랜드마트를 아껴주신데 대한 작은 보답의 의미도 있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한편 그랜드마트는 다음달 초 조지아주 5호점을 애틀랜타의 메리에타 지역에서 개점한다.
285번 벨트웨이 선상에 위치한 이곳은 한인 밀집 지역으로 그랜드마트가 한인 타운 인근에 진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총 4만5천스퀘어피트 규모의 매장은 원스탑 프리미엄 샤핑 공간으로 꾸며진다. 또 매장 내에는 식당, 완구, 팬시, 의류, 핸드폰, 제과점등 일반 쇼핑 공간도 분양해 고객들의 편리를 더한다는 계획이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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