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한인세탁소들이 기존 보험료를 최대 40%까지 절약할 수 있는 단체보험 프로그램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
뉴욕한인드라이클리너스협회(회장 전석근)는 15일 퀸즈 금강산식당에서 집행부 모임을 갖고 뉴욕시 세탁소들도 이달부터 미주한인드라이크리너스총연합회(FKDA)가 실시 중인 FKDA 단체보험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뉴욕시 세탁소들 경우 9.11테러 사태이후 보험회사들이 손실 우려로 영업 활동을 회피, 그동안 FKDA 단체보험 프로그램에 가입할 수 없었다.
이번에 시행되는 단체보험 프로그램은 FKDA의 단체보험 공식 컨설팅업체인 이스턴 프리미어사가 미 대형 보험사인 ‘세인트 폴 트레블러스’와 공동 개발한 상품으로 사업체 보험은 물론 종업원 상해보험, 주택보험, 자동차보험, 생명보험 등을 포함하고 있다. 또 블루 엠파이어가 판
매하는 건강 보험에도 단체 가입할 수 있다.특히 사업체 보험은 ▶사고 발생후 보상시 현시세를 적용하고 ▶보험사와 보험 수혜자간 공동분배 책임이 없으며 ▶인플레이션에 따른 보상 한도액을 자동 인상하고 ▶사고에 따른 기계 및 보일러를 무상 보상해주는 것은 물론 비즈니스 소득을 12개월까지 커버해주는 등 세탁 업주들의 특성을 고려해 개발됐다.
신동일 이스턴 프리미어 부장은 “FKDA 단체보험에 가입하게 되면 개별 보험보다 보험료를 25%에서 최대 40%까지 절약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보험 커버리지도 한층 배가 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전석근 회장은 “9.11테러로 타 지역과는 달리 단체보험 혜택을 받지 못해오던 뉴욕 한인세탁
소들은 이번 단체보험 성사에 대해 모두 환영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회원업소들을 중심으로 이번 FKDA 단체보험 프로그램 홍보에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문의:718-493-3695, 917-640-7022
<김노열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