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위치 추적시스템 이용
15일부터 철저히 감시 격리
“GPS(위성위치추적시스템)를 이용해 성범죄자를 확실히 격리한다”
캘리포니아주는 성범죄자 1,808명의 주거지가 학교로부터 적절한 거리에 떨어져 있는 지 확인하기 위해 GPS를 통해 15일부터 그들의 주거지를 자세히 추적한다.
캘리포니아 교정재활부 장관 대리인 제임스 틸튼은 지난 주말 이번 조치의 시행을 발표하면서 위험성이 높은 성범죄자들이 주법에 따라 학교들로부터 0.5마일(약 1㎞) 떨어져 살고 있는 지 감시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틸튼은 “성범죄 가석방자들의 위치를 확인하거나 거주지가 학교로부터 얼마나 떨어나 있는 지 측정하기 위해 과거에는 구식 방법을 사용했으나 오늘날에는 더 확실한 기술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배경을 설명했다.
캘리포니아는 범죄 전력 및 희생자수, 폭력수준, 재범 가능성 등을 기초로 성범죄 위험도를 분류하고 있다.
한편 캘리포아주는 현재 성범죄 중죄인 417명에 대해 GPS 발목띠를 채워 이동을 추적및 감시하고 있으며 이들이 금지구역에 들어가면 이 장치는 자동으로 경고신호를 보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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