훼어팩스 카운티에는 14만313개의 아시안계 소유 비즈니스가 있으며 1997년과 비교할 때 2002년 현재 34.7%가 성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방센서스국이 16일 발표한 ‘전국 아시안 비즈니스 자료’에 따르면 훼어팩스 카운티에는 버지니아주 전역 아시안계 비즈니스의 47%, 워싱턴지역 전체 아시안계 비즈니스의 35.6%가 집중돼 있다.
훼어팩스 카운티의 제럴드 고든 경제개발청장은 “훼어팩스 카운티에서 한인, 인도, 베트남계가 스몰 비즈니스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전국적으로는 아시안계 소유 비즈니스 수가 (1997-2002년) 24% 성장했다. 이 기간동안 미 전역의 비즈니스 증가는 12%로 나타나 빠른 증가세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2002년 기준 아시안계 비즈니스 가운데 한인 소유 비즈니스는 15만8,031개로 중국(29만197개)과 인도계(23만1,179)에 이어 3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계는 14만7,081개, 필리핀계는 12만8,223개, 일본계는 8만6,863개로 각각 조사됐다.
센서스국에 따르면 110만의 아시안계 소유 비즈니스는 2002년 현재 5년전인 1997년 보다 8% 많은 3천360억달러 이상의 연소득을 창출했다.
아시안계 비즈니스가 가장 많은 주는 캘리포니아, 뉴욕, 텍사스 순이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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