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의 별’ 보아가 2012년까지 현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에 몸담게 됐다. 보아는 SM엔터테인먼트와 2012년까지 연장계약을 체결하고 유상증자에도 참여해 10만주의 주식을 취득하며 SM의 주주가 됐다. 17일 오전 10시30분 현재 SM 주가가 9,000원인 점을 감안하면 약 9억원에 해당하는 주식을 취득한 셈이다.
SM엔터테인먼트는 “아시아 스타로 성장한 보아는 SM이 일본은 물론 아시아 전역을 타깃으로 한 아시아 문화 콘텐츠 사업을 추진하는 데 가장 중요한 인물이라고 보고 이 같은 대우를 해 주기로 했다. 2012년까지 연장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보아는 이번 주식 취득으로 향후 6년 동안 단순한 소속 가수의 관계를 넘어 사업적 파트너로서 SM엔터테인먼트와 함께 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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