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버리힐즈 250억 저택서 구찌 의상입고 럭셔리 화보…
한인음악축제 우정 방문도
미남스타 다니엘 헤니가 무려 250억원에 달하는 미국 베버리힐즈의 대 저택을 이효리와 함께 연인처럼, 친구처럼 누볐다. 또 20일 오후 7시(현지시각) 한국일보와 CJ 주최로 열린 ‘제 4회 한인음악대축제’의 공연장인 미국 LA의 할리우드보울 경기장을 예고 없이 방문해 이효리를 응원하는 등 ‘동갑내기 우정’을 과시했다.
이날 다니엘 헤니는 유명 CF 및 뮤직비디오 감독인 차은택과 함께 모 CF 촬영을 마치고 경기장을 찾았다.
공연 하루 전날인 19일 이효리와 베벌리 힐즈의 대저택에서 한 패션지의 화보를 촬영한 그는 이날 사전 약속 없이 행사장에 들어서 이목을 끌었다. 세계적인 화장품 브랜드인 비오템의 남녀 모델로 활동하면서 안면을 튼 두 사람은 동갑내기에다 털털한 성격이 잘 맞아 금세 친한 친구가 됐다.
이효리는 ‘한인음악대축제’ 무대를 위해, 다니엘 헤니는 CF 촬영 등을 위해 같은 시기에 LA를 찾은 터라 패션 화보를 함께 찍게 됐다. 각자 빡빡한 일정 때문에 촬영은 19일 오전 7시부터 진행돼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끝이 났다.
이효리와 다니엘 헤니는 대형 수영장과 요가장 사우나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250억원 상당의 대저택에서 명품브랜드인 구찌 의상을 입고 그야말로 그림 같은 ‘럭셔리’ 화보를 촬영했다.
다니엘 헤니는 화보 촬영 다음날인 20일에도 친구 챙기기를 잊지 않았다. 이날 공연장을 찾아 이효리를 응원하고 차은택 감독과 친분이 깊은 ‘발라드의 황제’ 신승훈과도 안면을 트는 등 한국 가수들과 친분을 과시했다.
LA(미국)=이재원 기자 jjsta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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