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 휴스턴 한인 탁구협회(회장 오종환)는 지난 20일 달라스 탁구선수단을 초청, 교류전을 겸한 제8회 휴스턴 한마음 탁구대회를 개최했다.
휴스턴 한마음 탁구대회는 휴스턴 동포들의 생활체육의 활성화와 대회를 통한 동호인들의 유대를 강화 하기위해 마련, 달라스 한인탁구협회와 매년 장소를 바꿔가며 교류전을 개최해 왔다.
이번 대회는 리그전, 남녀 단체전, 남녀 개인전, 남녀 복식전 등을 할 예정이었으나 경기장소의 변경 등으로 참가가 저조해 달라스와 휴스턴 간의 교류전 위주로 경기를 가졌다.
오전 9시부터 시작된 대회에서 참가자들은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경기에 임했다.
개인 사비를 들여 블레락 선상에 있는 메트로 뱅크 뒤에 위치한 구 청소년센터에 한인탁구장을 개장한 최종우 체육회장은 “탁구 동호인을 위해 예전 하윈에 있는 센추럴 마트의 탁구 연습장을 이용했지만 지역상으로 문제가 있어 이번 많은 동포들이 사용 할 수 있도록 구 청소년센터 자리에 새로 탁구장을 개설하고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바닥을 마루로 설치하는 등 새롭게 시설을 했다”며 동포들의 이용을 당부했다.
또한 오종환 탁구협회장은 “탁구협회 임원 및 정회원 10여명이 항상 탁구장 키를 갖고 있어 동포들 중 탁구를 배우거나 치기를 하시는 분은 언제든지 전화 연락을 주시면 탁구장을 개방 할 것”이라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탁구장 문의: (713)894-6937(오종환회장), (832)652-3091(송건호), (832)275-4989(최종체육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