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용절감 위해 1천여명에 7일간 무급휴가 실시
레드몬드 본사 직원들 베니핏은 대폭 개선해줘
마이크로소프트가 비용절감 차원에서 용역회사를 통해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해 채용한 계약직 사원 1천명에 대해 7일간의 무급휴가를 실시한다.
루 겔로스 MS 대변인은 용역회사를 통해 전 세계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약 1천명의 계약 사원들에게 이번 주에 무급휴가를 실시하도록 시달했다고 밝혔다.
겔로스는 내달 말 회계연도 마감을 앞두고 일부 부문의 비용이 초과지출 돼 이 같은 조치를 취하게 됐다고 설명하고 앞으로도 두 차례에 걸쳐 무급휴가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주 MS는 레드몬드 본사직원들의 탁아·세탁·식품배달 서비스 등 혜택을 늘리고 카페테리아의 음식을 개선하는 등 직원들의 환심을 사기 위한 일련의 조치를 취했다.
회사측은, 계약직 사원의 휴직조치와 종업원 베니핏 개선은 별개라며 일부에서 이러한 조치들이 상관관계가 있다는 추측을 강하게 부인했다.
MS는 강력한 경쟁자로 부상한 구글에 유능한 직원들을 뺏기지 않기 위해 직원들의 보상 및 평가시스템을 대폭 손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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