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스 행정관, 킹 카운티 아동 100% 보험 보장 청사진
1차 수혜대상 8천여 명…추가 세금인상 없이 가능
킹 카운티의 론 심스 수석 행정관이 세금 인상 없이 무보험 어린이들을 위한 의료 보험 혜택을 대폭 늘릴 계획이라고 밝혀 관심을 끌고 있다.
심스 행정관은 전국에서도 가장 부유한 카운티 중 한곳인 킹 카운티가 저소득층 가정의 어린이들에게 의료보험 혜택을 주지 못한다는 것은 커뮤니티로서 큰 오점이라며 이들을 위한 확실한 의료보험 혜택 보장 계획을 밝혔다.
심스는 최근 관내 경기 진작으로 충분한 여유가 생긴 예산으로 향후 3년 동안 추가 세금 인상 없이 이들을 위한 의료보험 혜택 프로그램을 짤 수 있다며 그 이후에도 충분한 여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재정 악화로 폐지시켰던 관내 10개 보건소의 저소득층 아동들에 대한 예방치료 프로그램을 부활시키고 이들 아동에게 그 외의 각종 의료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심스 행정관은 지난 22일 열린 정기 연례 연설을 통해 오는 2010년까지 주 전역 모든 어린이들이 의료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천명한 크리스 그레고어 주지사를 도와 우선 킹 카운티가 시범적으로 관내 모든 어린이들이 의료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카운티 관내에 1만6천여 명의 아동이 무보험 상태라고 밝히고 1차 적으로 정부가 정한 수혜대상이 되지만 의료보험이 없는 8천여명을 구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심스 행정관은 또 연방정부가 정한 최저 빈곤선 기준 때문에 형식상 지원이 막힌 나머지 8천여 명의 아동에 대해서도 특별 조사반을 구성해 이들 가정의 재정 상태를 면밀히 파악한 후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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