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AEP시험서 전국평균 훨씬 웃돌아 최고위권
타주 학생들 하향세 속 워싱턴주만 상승곡선
워싱턴주 학생들의 과학 실력이 전국 평균치를 훨씬 웃돌며 최고위권에 드는 것으로 나타나 주 교육 관계자들을 흐뭇하게 하고 있다.
워싱턴주 4학년과 8학년 학생들은 최근 연방정부가 추진중인 낙제 아동 방지 법안(No Child Left Behind)의 일환으로 치러진 전국 교육진행 평가 시험(NAEP)의 과학 과목에서 전국 평균보다 월등히 높은 성적을 올렸다.
워싱턴주 8학년의 과학 성적은 지난 1996년 성적보다 훨씬 높은 154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인 146포인트보다 월등히 높아 전국 최고위권에 드는 것으로 밝혀졌다.
테리 버거슨 교육감은 전국 8학년생들의 과학성적이 대부분 하향세를 보였으나 유독 워싱턴주 학년생들은 상승곡선을 유지했으며 올해 처음 참가한 4학년생들의 과학성적 역시 153포인트로 전국 평균을 훨씬 웃돌았다며 기뻐했다.
또 4학년 학생 중 기본 과학 학습 능력을 갖추거나 그 이상인 학생들은 71%로 드러나 전국 평균보다 5%가 높았으며 8학년 학생들 중 66%도 기초 학습 능력이 잘 배양돼 있어 전국 평균보다 9%가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버거슨 교육감은 전 세계와 비교해 봐도 워싱턴주 학생들의 과학실력이 뒤떨어지지 않지만 교육 관계자들을 더욱 독려해 모든 학생이 일정 수준의 학습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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