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8일 뉴저지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세탁총연 주최 장비쇼 참가를 위해 워싱턴한인연합세탁협회(이하 세탁협. 회장 이인영)가 대형버스를 운행키로 했다.
세탁협은 지난 26일 저녁 제3차 정기 이사회를 강서면옥에서 개최, 54인승 대형 리무진 버스를 대절해 회원들의 참가를 용이하게 하기로 하는 한편 참가자들의 접수를 받기로 했다.
버스는 행사당일인 18일 오전 애난데일 K마트앞과 몽고메리 카운티 코리안코너 앞에서 출발 할 예정이다.
한동철 사무총장은 “이번 장비쇼에는 세탁인들에게 도움이 될장비들이 많을 뿐만 아니라 새로운 정보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특히 한인들이 주도하는 이번 장비쇼에 많이 참석해 한인들의 힘을 보여주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사회에서는 내달 4일 버지니아 오크 골프클럽에 개최되는 장학기금 골프대회와 관련, 기금 모금을 위해 이사들의 재정적인 지원을 당부하기도 했다. 세탁협은 이날 올해 이사진을 확정 발표키로 하고 안건을 다룰 예정이었으나 메모리얼 데이 연휴를 앞두고 불참한 이사들이 많아 이달말까지 확정, 발표키로 했다.
윤팔혁 이사장은 “이사들의 참석률이 저조해 서운하고 실망스럽다”면서 “얼마나 많은 이사들이 모이느냐에 따라 협회의 발전 여부가 달려있는 만큼 바쁜 가운데서도 좀 더 협조해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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