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부동산투자개발회사인 한트러스트(Han trust, 대표 한상갑)가 미국 내의 대표적인 건설회사 우드파트너스(Wood Partners)와 공동으로 다운타운에 공사비 2억달러 규모의 43층짜리 주상복합 고층빌딩 건립을 추진한다.
지난 19일 우드파트너스와 공동 건립을 위한 계약체결을 끝낸 한트러스트의 이번 고층빌딩은 조지아 공대 맞은편인 8가(8th)와 스프링 스트릿 코너에 건립되며 호텔, 상가, 주거용 콘도미니엄 등 주상복합빌딩으로 내년 4월께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총 3에이커 부지위에 세워지는 빌딩에는 트윈타워 컨셉의 총 611채의 콘도를 비롯해 250개의 객실이 있는 최고급 호텔, 5만 평방피트 규모의 리테일 상가 등으로 꾸며진다.
이번 건립안의 컨셉플랜과 부지용도 등 개발에 필요한 사항들은 최근 애틀랜타 시정부로부터 사전허가를 받아 논 상태로, 현재 개발팀 선정과 건축에 필요한 설계 및 허가 등의 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마리에타 본사가 있는 우드파트너스는 지난 2004년 실적기준으로 미국 멀티패밀리 개발업계 1위로 선정된 대표적인 건설회사다. <김선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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