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클럽, 어린이 보호시설 원아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
하지원이 소속사 연예인, 팬클럽 회원들과 함께 어린이 보호시설 원아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4일 강원도 원주 드림랜드에서 열린 ‘하지원과 함께하는 나눔 프로젝트2’에 참석한 하지원은 “4년 전부터 이어져 오던 팬클럽과의 만남을 지난해부터는 어린이 보호시설 원아들과 함께하는 행사로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하지원, 장희진, 조은, 카사엔 노바, 김소연 등 웰메이드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들과 팬클럽 회원, 보호시설 어린이 등 60여명이 참여, 화창한 하늘 아래 소풍을 즐겼다.
어린이들과 함께 놀이시설을 타고 산책을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낸 하지원은 “워낙 어린이들을 좋아해 관련된 행사에는 꼭 참여하려 하고 있다”며 “불우한 환경 때문에 우울한 어린이들에게는 그 무엇보다도 같이 놀아줄 친구가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벤트성’ 자선 행사라는 일부의 시선에 대해서는 “부모에게 버림받고 불안한 상황에 놓인 어린이들에게는 자선 기금 보다는 단 하루라도 야외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 더 나은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특히 자신이 최근 주가조작 혐의를 받자 마자 이 행사가 열린 것에 대해 “무혐의 처분 상황을 미리 알고 행사를 여느냐는 질문을 받기도 했다”면서 “이 행사는 몇 개월 전부터 기획된 행사”라며 긍정적인 시선을 부탁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봉선, 황현희, 곽한구 등 KBS 2TV ‘개그콘서트‘ 출연 개그맨들과 가수 카사엔 노바, 조은 등이 준비한 공연을 펼쳐 큰 박수를 받기도 했으며 어린이들과의 행사 후에는 하지원의 팬클럽 ‘1520‘의 공식 행사가 열리기도 했다.
원주=노컷뉴스 방송연예팀 이찬호 기자 hahohe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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