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 사랑, 희망의 공동체’를 지향하는 새크라멘토 향기로운 교회(목사 이현호)가 지친 몸과 마음의 쉼을 나누는 새로운 둥지에 안착, 진한 향기를 품어냈다.
지난 4일 새 둥지에서 첫 예배를 가진 향기로운 교회 신도들은 ‘이다지도 좋을까, 이렇게 즐거울까, 형제 자매 한데 어울려 함께 사는 일!’ 시133편을 읖조리며 즐거움을 표했다.
이전 감사 예배에서 충북 음성의 한길교회 담임으로 시무하고 있는 서영호 목사는 “좋은 목사와 교회를 갖게 되어 축하 한다”며 “최선을 다해서 하나님을 바라보며 그리스도의 향기와 사랑이 충만한 교회가 되길 기원 한다”고 말했다.
바이올린(권사라), 풀루트(이지수), 피아노(이진경)의 협연이 잔잔히 울러퍼진 감사 예배에는 새크라멘토에서 교회를 개척하는 민혁기 목사를 비롯한 지역 교인들이 참석, 자리를 빛냈다.
지역 사회에서 잔잔한 감동을 전하는 글 솜씨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이현호 목사는 생활 속에서 건져내는 신앙 이야기를 엮은 29번째 ‘묵상의 뜨락’에서 “새로운 신앙의 터전을 주신것은 살아게신 하나님의 현존을 새롭게 경헙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향기로운 교회의 새 둥지는 새크라멘토 한인 합창단이 매년 정기 공연을 펼치는 페어 옥스 미국 장로교회 맞은편 11430 Fair Oaks Blvd, Fair Oaks Ca 95628에 위치해 있으며 문의 전화는 (916) 607-8138, 486-1189이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