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 시청률 넘긴 ‘주몽’의 초기 흥행몰이 일등공신인 해모수 허준호, 일본에서 선물 답지
’해모수 사마’,’호사마’ 부채 받으세요.
’주몽’ 해모수 허준호의 인기가 현해탄을 넘어갔다. 허준호의 한 일본팬이 ‘주몽’을 보면서 그린 해모수 허준호 부채를 MBC에 보내왔다.
방송 8회를 맞은 MBC 월화극 ‘주몽’의 초반 타이틀 롤 허준호는 시청률 상승의 선봉장으로서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있는 중.
그에 대한 열광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방송시작 4주만에 한국 드라마에 관심많은 일본으로부터 반응이 왔다.
지난주 택배로 iMBC에 전달된 한 우편물에는 해모수 허준호를 모델로 한 여름용 부채가 담겨있었다. 부채의 앞뒷면에는 해모수의 극중 캐릭터가 익살스럽게 그려져있고 ‘COME BACK’이라는 영문이 새겨져있다.
일본에서 허준호의 출연작에 대한 일러스트를 그리는 미하라 요코 씨(요코하마 거주)가 보내온 이 부채는 허준호에 대한 무한 애정을 담았다. 그가 일본어로 운영중인 블로그에는 이밖에도 허준호의 출연작에 대한 캐리커쳐와 일러스트가 업데이트 되면서 게재돼있다.
MBC 관계자는 아무래도 홈페이지에 있는 동영상을 다시보기 보면서 반응을 보내온 것 같다면서 이제 시작인 드라마에 벌써부터 반응을 보이는 것이 놀랍다고 했다.
한편 현충일인 6일 방송 8회째를 맞은 MBC 특별기획 사극 ‘주몽’(최완규 정형수 극본, 이주환 김근홍 연출)은 전국 33.1%(AGB닐슨 제공)의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하면서 방송사를 흥분시키고 했다.
’주몽’이 방송 8회 만에 시청률 30%를 넘어선 것은 ‘대장금’과 맞먹는 파죽시세로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분석으로는 2000년이후 방송된 드라마 중 7번째다.
노컷뉴스 방송연예팀 남궁성우 기자 socio9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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